SKT FLY AI Challenger 5기 지원후기 [최종 합격]

😎 SKT FLY AI Challenge란  

SKT FLY AI는 SK Tech 기반 핵심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 이다. 1년중 2번(상반기, 하반기) 진행되며 지난 2024년 4월 17일 부터 5월 7일까지 5기 지원이 시작되었다. 

 

지원 방법과 후기를 작성했다. 

 

https://www.skttechacademy.com/nonmember/flyAi/flyAiMain

SKT TECH ACADEMY

 

 

 

 

🎯지원 절차

서류 전형 ➡️ 코딩테스트 ➡️ 면접 으로 진행된다. 

 

✔️서류전형

지원동기, 취업이력, 자기소개서, 대외활동, 향후계획을 500자 이내로 적게 되어있다. 자격증이나 포트폴리오를 같이 제출할 수 있다. 포트폴리오가 없을 시 면접에서 따로 물어보기 때문에 제출하는것이 좋다. 

 

지원동기

인공지능 개발자로의 진로를 정한 계기, SKT FLY AI에서 얻고 싶은것을 바탕으로 기술했다.

 

취업이력

휴학 중 IT회사에서 1년간 계약직으로 근무한 내용을 적었다. (인공지능 관련 직무가 아니여서 그렇게 플러스요인은 아니였을것 같기도..)

 

자기소개서

자신이 가진 강점, 인공지능 프로젝트 및 스터디 경험에 대해 적었다. 

 

대외활동

없었지만.. 뭐라도 써야할 것 같아서 데이콘 AI경진대회 참여경험을 썼다. 입상하지 못한 활동이었지만 그 활동에서 배운점을 쥐어짜내서  작성했다. 

 

향후 계획

앞으로 어떻게 할건지.. 적는거였는데 이때까지도 나는 진로 방향이 확실하지 않아서 그냥 어떠한 경험을 쌓을 예정이고 진로를 구체화 하겠다~라고 두리뭉실하게만 적었다. 

 

자격증은 없어서 따로 내지 않았고, 포트폴리오는 그간 프로젝트를 ppt->pdf변환으로 제출했다. (pdf로 확장자가 정해져 있었던 것 같다.) 

 

서류 마감 후 6일뒤 결과를 받았다. 지원한 이메일로 메일과 휴대폰으로 문자가 온다. 

 

✔️ 코딩 테스트 

서류 합격 메일이 발송된 후 코딩테스트 안내 메일이 왔다.

 

코딩테스트는 5월 18일(토) 14시부터 16시까지 두시간 진행된다.

온라인 코딩테스트 방식으로 프로그래머스에서 진행된다. 

 

나는 4문제중 3문제를 풀었고 2.5문제 정도 맞았을 것 같다.(한문제는 테스트 케이스외의 예외가 시험이 끝난 이후에 생각났기에..)

문제 난이도는 백준 실버 3~골드 4정도로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프로그래머스는 디버깅이 어렵고, 테스트 케이스 외에 결과를 알려주지 않는다. 따라서 꼭 프로그래머스에서 연습하고 가길..!! 

 

✔️ 면접

코딩 테스트 이후에 면접이 진행되지만, 코딩테스트+ 면접으로 선발된다.

이전 기수를 보면 코딩테스트가 차지하는 비율이 많지 않은것 같아서, 코딩테스트를 잘 못봤더라도 면접에 참여하는게 좋을 것 같다.

 

면접은 5월 25일 토요일에 진행되었고 SKT타워에서 진행된다(교육이 진행되는 보라매사옥과 다르다!)

대상자별로 면접시간이 상이한데 난 아침 9시 20분이었다. 

 

면접에 대비하기 위해 1분 자기소개, 지원동기, 커리큘럼, 프로젝트 경험, 팀원과의 갈등 해결방안, 협업을 이끌어나간 경험, 파이썬 숙련도, 트러블 슈팅 경험, 회사에서 했던 일에 대해 준비했다. 

 

면접과 장소에 대해 상세하게 작성된 노션이 와서 길을 헤맬일 은 없을 것 같다. 준비물은 신분증! 그리고 추가로 제출할 포트폴리오가 있다면 usb를 들고가도 된다고 했었던 것 같다. 

 

면접은 다대다 면접으로 5명이 함께 들어가고 2명의 면접관님이 있었다. 화기애애하다는 이전 후기와 다르게 조금 딱딱한 분위기였다..

 

먼저 자기소개를 하고, 질문으로 받은건 아래와 같다.

포스터에 있던 문구를 기억하는지

- 세상을 이롭게하는~ 부분이 이번 기수에서 추가되었다고 한다. 나는.. 대답못했고 놀랍게도 나랑 같이 면접보신분 아무도 대답하지 못했다. 

SKT AI의 이념 (ESG) & ESG가 무엇인지 알고 있는지

- 공통질문이었는데 한분이 거의 대답하셔서 나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했다는 식으로만 짧게 대답했다. 

ESG를 한 경험이 있는지

- 이전에 했던 프로젝트와 연결지어서 대답했다. 

파이썬 숙련도가 어느정도인지

- 이건 거쳐가는 질문 같은거여서 다들 '네 할수 있습니다!' 이정도로 대답하고 넘어갔다. 

오는데 얼마나 걸리는지

- 30분정도 걸려서 그렇다고 대답했다.

다른 곳에 지원한게 있는지

- 지원한것은 없지만 결과가 나오고 떨어진다면 다른곳에 지원할것같다고 대답했다(왜그랬지..) 

더 묻고싶은것은? 

- 관심을 보여야할 것 같아서 커리큘럼에 대해 질문했다. 답변도 꽤 길게 하시고 정보도 많이 얻어서 질문은 꼭 하는게 좋을 것 같다. 

 

내가 준비한 질문과 매우달라서(!!) 당황했다. 포스터의 문구부터 대답하지 못하고 다른곳에도 지원할 계획이있다고 말해버렸기 때문에 망했다고 생각했지만....

 

🥰최종결과

합격했다!!

이전 후기에서 결과가 월요일 9시에 바로 나왔다고 했는데 깜깜무소식이길래 탈락한줄 알았다.

나는 수요일 12시 쯤 결과를 받았다.

 

 

 

이런데 지원하는게 처음이라서 많이 부족했을 것 같은데 붙어서 기뻤다. 합격시 신분증사본, 통장사본, 재학증명서, 내일배움카드 잔액, 개인정보동의서를 제출하게 된다. 

면접보러간 본사가 너무 좋고,, 면접 시 다과가 정말 잘 준비되어있었고..(긴장되서 못먹었다) 면접 참여자에게는 스타벅스기프티콘도 주셔서 역시 대기업이구나 했다. 기업이미지가 좋아졌다..

 

합격 후에는 내일배움카드 발급과 수강신청에 대한 메일이 오기때문에 주기적으로 확인하는게 좋다. (문자로도 온다)

 

 

다른 부트캠프보다 짧고 방학에 맞춰 진행되어 재학생들이 방학때 하기 딱 좋은 것 같다. 교육후 후기도 작성해야지!